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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운동일기

2022-12-04 운동일기

박강균 IT 2022. 12. 4. 14:01

 

어제는 데이트도 있었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일기를 너무 대충썼네요... ㅋㅋ 

 

2022-12-04(일) 운동일기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늦은 7시에 기상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인걸 깜빡하고 말았다...

그래도 일찍 일어난김에 미리 단백질 보충제와 크레아틴을 챙겨먹고 누워서 운동 유튜브를 찾아봤다.

운동이 재밌어진지 얼마안돼서 그런지, 참는게 어려웠다.

유튜브를 보면 볼수록 운동하고 싶은 의지가 너무 강해서 시간이 너무 느리게만 갔다.

9시40분이 되자마자 준비 후에 출발했다.

요즘은 정말 날씨가 추워진것 같아서, 롱패딩을 입고 애벌레처럼 모자까지 쓰고 나왔다.

나오는길에 운동하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오늘 루틴에 대한 평가를 받았는데, 운동을 많이 하는 친구라 그런지 자꾸 세트수랑 운동항목을 추가해서 싫어싫어만 연발했다.

싫어싫어!!!

최종적으로 선택된 운동 루틴.

스쿼트 웜업 2set / 본 세트 4set
파워레그프레스 웜업 1set/ 본 세트 4set
스모데드리프트 본 세트 4set
 레그 익스텐션 본 세트 4set

파워레그프레스와 레그 익스텐션을 제외한 스쿼트스모데드리프트는 자세 연습을 위주로 운동하기로 했다.

 

스쿼트 참고영상

해당 유튜버 영상들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 웬만한 자세는 해당 유튜브를 참조해서 운동하는 중인데, 나 같이 규모가 조그만한 블로거한테 광고가 달릴일은 없으니 마음 편하게 참고만하시길...

충분한 스트레칭 후 스쿼트를 진행하는데, 역시 빈봉으로 자세를 잡아보려해도 쉽지 않았다.

그래도 운동에 있어서 중요한건 무게나 횟수가 아니라, 일관성과 자세라고 어디서 줏어들었기 때문에 최대한 자세에 신경쓰면서 옆에 거울을 통해서 내 자세와 허리상태를 신경쓰면서 스쿼트를 진행했다.

아직까지는 햄스트링이 발달이 되지 않아서, 당분간은 자세 연습에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뒤에 바로 레그프레스를 진행했는데, 역시 초보자들에 희망... 간단한 운동 방식으로 접하기 쉽고 아래서 밀어 올리기 때문에 고중량을 치기 쉬웠다.

4Set를 하고  무게를 좀더 칠 수 있을거 같아서 원판을 추가해서 5Set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그 다음은 정말 대망에 스모 데드리프트... 군대에 있을 때 해당 운동을 정말 많이했는데, 자세를 정확히 알고 하는 운동이 아니라, 무릎 통증이 심했던 운동이었다.

오랜만에 다시 제대로된 자세를 알기위해서 60kg로 자세연습에 집중했다.

너무 상체가 1자가 아니라 앞으로  숙이고, 뒤로 눕는다는 생각으로 진행해야 옳바른 자세라고 하는데, 느낌을 알기는 어려웠다.

무리하다가는 허리부상에 위험도 높은 운동이라 완벽하진 않지만, 아쉬운대로 다음을 기약하며 4set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진행한 레그 익스텐션, 텐션을 놓치지않고 운동을 하는데 역시 난 아직 근지구력이 많이 부족한걸 많이 느꼈다.

허벅지가 타는줄 알았다.

자세에 집중해서 운동을 해서 그런지 4개운동만으로 1시간을 훌쩍 넘겼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칭을 진행한 뒤에, 샤워를 마치고 마지막에는 찬물로 냉수마찰을 해줬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샤워가 없으면 운동할 의지가 안날거같다고 요즘 많이 느낀다.

시원하게 땀을 뺀 뒤에 샤워를 하고 헬스장을 나설 때, 그 때의 고양감 그 하나로  운동을 하는 것 같다.

오늘도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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