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개발자로 일하고 계시거나 개발을 배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DB를 다룰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현업에서는 SQL Server를 많이 사용합니다. MSSQL이라고도 불리는 DB중 하나 입니다. 비용도 다른 DB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배우기 쉬운 Sql이기도 해서 빠르게 업무를 진행해야하는 현업에서는 대부분 Mssql을 사용합니다.

아마 DB작업에서 실수를 안해보신분은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입사 후 얼마 안된 시절 실수로 DB 테이블 하나통채로 날려먹은 생각이 납니다. 물론 금방 복구가 가능한 테이블이기도 하고, 신입이기도 해서 크게 혼나지 않고 넘어갔지만, 만약 메인 테이블을 날려먹었다면, 혼나는 건 둘째치고 복구 작업에만 몰두해야 했을거에요.

그래서 그때 당시 사수분이 저한테 말했던 부분이

"일단 Select로 확인만해주세요. DeleteUpdate는 절대 안돼요. 만약 꼭 필요하면, 트랜잭션을 걸고 해주세요."

라는 말이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트랜잭션이라는 녀석을 사용해보게 됐죠.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쿼리 시작점에 BEGIN TRAN 을 지정해줍니다.

BEGIN TRAN

DELETE * FROM [원하는 테이블]

그럼 이제 부터 해당 하는 쿼리문에 트랜잭션이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Select를 통해서 해당 테이블을 살펴보면, 내용이 전부 삭제가 되어있을 거에요. 

이때 ROLLBACK을 통해서 다시 되돌려줍니다. 

ROLLBACK TRAN

그럼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온 DB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해당 결과를 실제 반영하고 싶다면 COMMIT을 통해서 반영 시킬 수 도 있습니다.

COMMIT TRAN

사실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명령어지만, 혹시라도 트랜잭션을 사용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안전하게 트랜잭션을 걸고 시작해봐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